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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초선들, 송영길 만나 "혁명적 민생 조치 필요"

與 초선들, 송영길 만나 "혁명적 민생 조치 필요"
입력 2021-05-04 20:18 | 수정 2021-05-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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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초선들, 송영길 만나 "혁명적 민생 조치 필요"

    자료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송영길 대표에게 민생 중심의 당운영을 요청했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송영길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초선 모임 '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사회적 불안정성, 삶의 불안정성을 해소하기 위해 획기적이고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송 대표는 "의원님들의 총화된 의견을 기초로 당을 끌어가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초선들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지금은 민생에 초점을 맞추고 개혁은 내실 있게 전략적으로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고 고 의원은 전했습니다.

    또,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했고, 송 대표는 "그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지도부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거기에 걸맞은 준비를 하겠다"고 밝힌 걸로 전해졌습니다.

    강성 당원들의 이른바 '문자폭탄'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고 의원은 "대책이 필요하지 않냐는 이야기가 부분적으로 있었다"며 송 대표는 "성숙한 당원과의 소통 문화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의견 수렴을 해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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