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 외교 장관이 오늘 런던에서 회담을 열고 대북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장관과 미국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4시 런던에서 회담을 열 예정입니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뿐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기후변화 대응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일 외교 장관이 함께 회담을 갖는 건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배상 판결 등 과거사 갈등 문제 등으로 중단된 한·일 양자 회동도 재개될지 주목되지만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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