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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7만6천명 백신 접종…4명 추가 확진

군 장병 7만6천명 백신 접종…4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5-05 14:23 | 수정 2021-05-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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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장병 7만6천명 백신 접종…4명 추가 확진

    자료 제공: 연합뉴스

    지금까지 군 장병 7만 6천여 명이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방부는 어제 1만 1천7백98명이 접종을 받아 지금까지 30세 이상 장병 7만 6천7백38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접종에 동의한 장병 11만 4천여 명 중 67%가 접종을 완료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접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불안감 해소 등의 영향으로 접종 동의율이 86%로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접종을 희망하는 공무직 근로자와 외국군 등이 접종 대상에 추가돼 접종 대상도 13만 2천여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직 군인의 코로나 확진자는 4명 추가됐습니다.

    국방부는 강원도 원주에 근무하는 공군 간부와 강원도 화천의 육군 간부 등 2명, 경기도 연천의 육군 병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0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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