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자신의 차녀 일가의 라임펀드 투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도저히 제가 알 수 없는 영역에 그림을 그려놓고 입장을 물어보면 뭐라고 답하겠냐"고 반박했다.
김 후보자는 오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제활동의 주체가 제 사위인 셈인데 '김 후보자 딸의 가족'이라고 얘기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프레임"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만약 그런 식으로 편법을 부리거나 권력을 행사했다면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버텼겠냐"며 "제 나름대로 삶에 대한 기준이 있어서 여기까지 버텨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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