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 및 과기·국토장관 임명안 재가…오늘부터 임기 시작

자료사진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 임명안을 공식 재가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7시쯤 김부겸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며 "임기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전 9시쯤엔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도 재가했습니다.

두 장관의 임기도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앞서 국회는 국민의힘 반발 속에 김부겸 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고, 임혜숙·노형욱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