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7시 총리 인준안을 재가한 가운데, 오늘 첫 출근한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는 임기 시작 일성으로 "철저하게 통합을 지향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총리는 "일하는 자세와 방식도 국민을 하나로 모으는 방법으로 해낼 것이며 여야 모두에게 성심성의껏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햐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국민의 일상이 정상으로 돌아가야 경제정책도 제역할을 할 수 있다'며 "국민들이 해 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준비를 해 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긴 싸움에서 이제 우리, 함께, 모두라는 정신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며 "모든 공직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국민과 함께 여러 도전적인 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들께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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