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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총리 인준안, 1야당 불참 속 처리 안타깝고 유감…청문제도 개선"

송영길 "총리 인준안, 1야당 불참 속 처리 안타깝고 유감…청문제도 개선"
입력 2021-05-14 09:53 | 수정 2021-05-1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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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총리 인준안, 1야당 불참 속 처리 안타깝고 유감…청문제도 개선"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이 제1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처리돼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김부겸 총리는 풍부한 경험이 있고 통합적 정치를 구현해오신 분으로, 야당도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였지만 마지막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청와대 검증이 전지전능한 것도 아니고, 언론과 국회 등 3자 검증으로 진행되는 거라 박준영 후보자가 사퇴하게 됐다"며 "앞으로 청문제도를 개인과 업무를 분리해 개선하는 방향으로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도 "국민 여론을 수렴해 한 명이 사퇴했는데, 한 발 물러났으니 두 발 물러나라는 야당의 정쟁은 유감스럽다"며 "국정의 공백을 막기 위해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가 최근 공전하면서 민생 현안이 밀렸다"며 "야당은 민생 국회로 돌아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협력에 나서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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