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與 국회의원, 소수 야당 의원에게 언성 높이고 삿대질"](http://image.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1/05/14/PCA_20210514_11.jpg)
[사진 제공: 연합뉴스]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는 "문 의원이 배진교 원내대표의 자리로 찾아와 류호정 의원과 얘기하던 도중 '야'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소수 야당의 동료 의원을 '야'라고 부르고 삿대질을 할 만큼 오만한 태도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오현주 대변인도 "문 의원은 류 의원과의 대화 도중 '어디서 감히'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며 "류 의원을 존중하지 않은 태도에 대해 별도의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에 따르면 문정복 의원은 배진교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이 끝난 뒤 배 원내대표 자리로 찾아와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류호정 의원을 향해 "어디서 지금 감히 목소리를 높이냐"고 했고 류 의원은 "우리 당이 만만하냐, 여기 와서 뭐하시는 거냐"고 말했습니다.
문 의원은 배 원내대표가 자진사퇴한 박준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를 범죄자처럼 언급하는 등 사실과 다르게 주장한다며 항의했고, 이에 대해 류 의원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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