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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총리 중심으로 단합해 코로나 극복·경제회복 노력해달라"

문 대통령 "총리 중심으로 단합해 코로나 극복·경제회복 노력해달라"
입력 2021-05-14 12:31 | 수정 2021-05-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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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총리 중심으로 단합해 코로나 극복·경제회복 노력해달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등 신임 국무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오늘 수여식에는 지난 6일 먼저 임명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도 참석해 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 후 환담에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노력해 달라"며 "마지막 1년, 김부겸 총리를 중심으로 결속력을 높여 단합하고 민간·기업과 소통하고 협력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요즘 산재사고로 마음이 아프다"며 "생명과 가족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이어지는 만큼,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각별하게 관심을 갖고 산재사고를 줄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리는 "문재인 정부 1기 내각은 팀워크가 좋아 신명을 내서 일했다"고 돌아본 뒤, "마지막 내각도 원팀이 되어 대한민국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온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청문 정국 내내 야당 비판을 받았던 임혜숙 과기부 장관은 "청문회를 거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시기에 과기부의 역할이 큰 만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정부의 공급대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는 것과 함께. LH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구조를 혁신하는 작업도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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