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97명이 사회·경제적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극화 해소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곧 '특위 구성 결의안'을 발의한 뒤 1년 간 활동 기한을 거쳐 '양극화해소 기본법' 제정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하는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은 "양극화해소기본법을 통해 각 분야에서 양극화 정도를 진단하고 각 부처가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또 양극화를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을 점검하고 지원방안도 강구할 계획입니다.
이번 발의에는 더불어민주당 60명, 국민의힘 22명, 정의당 6명, 국민의당 3명, 열린민주당 2명, 시대전환·기본소득당 각 1명, 무소속 2명 등 97명의 의원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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