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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월 광주, 미얀마의 희망되길…광주 진실, 마지막 향해 다가가"

문 대통령 "오월 광주, 미얀마의 희망되길…광주 진실, 마지막 향해 다가가"
입력 2021-05-18 09:07 | 수정 2021-05-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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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오월 광주, 미얀마의 희망되길…광주 진실, 마지막 향해 다가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우리는 오늘 미얀마에서 어제의 광주를 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오월 광주와 참상을 세계에 알리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켰던 위르겐 힌즈페터의 기자 정신이 미얀마의 희망이 되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시민을 향해 조준사격을 했다'는 계엄군 장병의 최근 증언을 소개하며 "진실을 외면하지 않은 분들 때문에 광주의 진실은 마지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어 "희망의 5월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으로 열린다"면서 "지난해 5·18 민주화운동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인권유린과 폭력 등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시민군, 주먹밥, 부상자를 실어나른 택시, 함께 이웃을 지키고 살리고자 했던 마음이 촛불을 지나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주주의가 되고, 코로나 극복의 힘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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