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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23일 밤 귀국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23일 밤 귀국
입력 2021-05-19 14:26 | 수정 2021-05-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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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위해 출국…23일 밤 귀국

    자료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이번이 코로나19 이후 첫 순방으로 기대가 크다" 고 한 문 대통령은, "바이든 정부의 외교안보팀이 한반도를 잘 알고 있어 대화가 수월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방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환송을 위해 서울공항에 나온 로버트 랩슨 주한미국 대사 대리와 환담을 갖고 "미국이 신속한 접종으로 안정회되고 있고 경제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면서 전세계에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랩슨 대사 대리는 이에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3박 5일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내일 저녁 알링턴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미 의회를 방문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지도부와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미정상회담은 우리 시간 22일 새벽 백악관에서 진행되며, 양국 정상은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설명할 방침입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 날 애틀랜타로 이동해 우리 기업의 배터리 생산 공장을 방문한 뒤, 23일 밤 귀국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2019년 12월 이후 1년 반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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