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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노무현 꿈 이뤄지지 않아"…27일 대선 출마선언

이광재 "노무현 꿈 이뤄지지 않아"…27일 대선 출마선언
입력 2021-05-23 13:39 | 수정 2021-05-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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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재 "노무현 꿈 이뤄지지 않아"…27일 대선 출마선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추도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27일 노 대통령이 지방자치실무연구소를 만들었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마선언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표적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이 의원은 "대한민국의 통합을 위해서 출마하려고 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절실한 꿈이기도 한 것이 국민 통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노 대통령의 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동북아 균형자의 꿈, 균형발전의 꿈, 디지털 국가를 향한 꿈, 힘없고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에게 든든한 나라를 만드는 꿈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광재 의원은 "이재명, 정세균, 이낙연 후보와 힘을 모아서 노 대통령의 거대한 역사의 물줄기를 함께 개척해 나가는 개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당 지도부와 이재명 지사의 결심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선수가 된 이상 경기규칙을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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