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 대행은 추도식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아픈 역사 현장에 다시 왔다"면서 "국민 참여 민주주의와 실용정신을 되새기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남긴 큰 족적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좀 더 개방적인 통 큰 소통과 진영논리를 넘어선 통합의 정신이 아쉬운 요즘 시점에 노 대통령이 남긴 뜻을 이정표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수 정당의 대표급 인사가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6년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정진석 당시 대표 대행 이후 5년만으로, 작년엔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도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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