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박 전 부대변인은 오늘 자신의 SNS에 "중진 단일화가 없으면 이준석이 되겠다"며 "보수의 급진화는 자칫하면 극우가 되는데 이준석의 논리를 보면 사회적 약자나 소수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판 스킨헤드가 나올 수 있고 페미니즘과의 사회 갈등도 최고조에 오를 것"이라며 "전형적인 히틀러의 수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SNS에 "오늘은 히틀러 소리까지 들었다"면서 "히틀러 같은 파시스트는 공정한 경쟁은 언급 안 하고 자신이 가진 임명권이나 권한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을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젊은 사람이 정치하려면 부모님 화교설은 기본이고 히틀러 소리까지 겪어야 한다"며 "그리고 그걸 뚫고 나면 '장유유서'에 '동방예의지국', '벼는 고개를 숙인다' 까지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 후보는 "그걸 뚫으면 끝나겠냐"고 반문한 뒤 "아니"라고 답하며, "결국 기득권의 타워를 깨야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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