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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군 비행단 여군 성추행 사망 사건…엄정한 수사와 처벌 촉구"

민주 "공군 비행단 여군 성추행 사망 사건…엄정한 수사와 처벌 촉구"
입력 2021-06-01 10:43 | 수정 2021-06-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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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공군 비행단 여군 성추행 사망 사건…엄정한 수사와 처벌 촉구"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MBC가 단독 보도한 공군 20 전투 비행단 성추행 사건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성 부사관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어나선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국방위와 법사위, 여가위를 열어서 이 문제를 철저히 다루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방위 소속 김병주 원내부대표도 "군에서 발생한 성문제로 또 한 번 소중한 우리 장병이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깊은 자괴감을 느낀다"며 "조금의 의혹도 없어 철저히 조사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군 부대 안에서 성폭력과 지속적 괴롭힘이 있었는지, 또한 조직적 은폐와 묵살이 있었는지, 피해자 보호 프로그램이 정상 작동했는지 등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고인에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도 죄송하다"며 "소관상임위에 사건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군 관계자에 대한 조사,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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