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오늘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법안에 대해 "절대 다수 의석으로 강행 처리할 사안"이라며 "당론 채택을 건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자신의 SNS에 "수술실 CCTV는 8~90%의 국민께서 지지하는 법안으로 주권자의 의지가 또다시 국회 앞에서 막히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일수록 기존 제도로 혜택을 누리던 기득권의 저항과 반발은 크기 마련"이라며 "반발이 크다고 포기한다면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의료계 일각에서 '의료진 자율에 맡기자'고 하지만 수술실의 의료행위는 단 한 번의 사고로 국민 생명이 좌우될 수 있는 문제"라며 "국민이 그 단 한 번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국가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집권 여당 민주당이 잘하는지, 못하는지 엄밀한 '절대 평가'로 국민들은 판단한다"면서 집권여당이 '실용적 민생개혁'의 실천에 매진하고 있음을 국민께 체감시키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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