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전쟁 참전용사 유해발굴과 관련해 "올해 화살머리고지 발굴을 마무리하고 하반기부터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로 확대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식에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 유해 33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 품으로 모셨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해발굴 못지않게 신원확인이 중요하고, 비교할 유전자가 없으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다" 며 유전자 채취에 대한 유가족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중장기 복무 제대군인의 구직활동을 위한 "'제대군인 전직 지원금'을 현실화하겠다" 며 "보훈 급여금으로 인해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바로잡겠다" 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이야말로 애국심의 원천" 이라며 "독립운동 사료도 끊임없이 수집해 한 분의 유공자도 끝까지 찾아낼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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