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이호찬

정치권, 현충일 맞아 "평화체제 구축" vs "정권 폭주 저지"

정치권, 현충일 맞아 "평화체제 구축" vs "정권 폭주 저지"
입력 2021-06-06 14:35 | 수정 2021-06-06 14:35
재생목록
    정치권, 현충일 맞아 "평화체제 구축" vs "정권 폭주 저지"

    자료 제공: 연합뉴스

    현충일인 오늘 정치권은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의 뜻을 밝히면서도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선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땅에 참혹한 역사가 두 번 다시 되풀이돼선 안 된다"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로, 이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보분야에서 역사적 성과를 이뤄냈다"며 "그동안 멈춰 섰던 남북관계를 복원하고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안병길 대변인은 논평에서 호국영령들이 피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이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했다면서, "문재인 정권은 냉엄한 현실은 외면한 채 반쪽짜리 한미정상회담을 자화자찬하고, 북한 바라기와 중국몽을 이어가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위국헌신의 자세를 이어받아 국가안보를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켜내겠다"며 "선대들의 희생이 무의미해지지 않도록 정권의 무모한 폭주를 막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