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중사 성폭력 사건'으로 공군 참모총장이 사의를 표시한 날 공군 간부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기고 술집과 PC방을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4일 경북 예천의 16전투비행단 소속 간부가 근무 후 술집과 PC방을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군은 방역 지침을 통해 부대 앞 식당과 마트 등 필수적인 외부 활동만 허용하고 있지만, 해당 간부는 당시 예천 지역을 벗어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간부는 확진 판정을 받은 민간인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공군은 해당 간부의 관련 지침 위반 내용 등을 확인해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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