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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3분기까지 70% 1차 접종…소아암·신생아 중환자 보호자 접종 검토"

문 대통령 "3분기까지 70% 1차 접종…소아암·신생아 중환자 보호자 접종 검토"
입력 2021-06-07 15:35 | 수정 2021-06-0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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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3분기까지 70% 1차 접종…소아암·신생아 중환자 보호자 접종 검토"

    [사진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3분기까지 국민의 70%인 3천 6백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며 "집단면역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백신 도입과 접종·예약 등 모든 부분에서 계획 이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상반기 1천 4백만 명 이상 접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신 접종 계획을 보고받은 문 대통령은 특히 소아암 환자나 신생아 중환자의 보호자에 대해 "면역력을 갖추는 게 필요하므로 우선접종 대상으로 고려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또 "변이 바이러스에 효력을 발휘하고 코로나와 독감을 결합시키는 등 개량 백신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살펴 확보를 위해 노력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가오는 여름휴가를 국민들이 편하게 보낼 수 있게 하고 추석도 추석답게 적어도 가족끼리는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게 하는 게 정부의 목표"라며 "평온한 일상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노사정 합의를 통해 휴가의 시기와 장소를 분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의료진의 적절한 휴식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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