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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검찰단, 공군 부사관 '2차가해' 혐의자들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

국방부검찰단, 공군 부사관 '2차가해' 혐의자들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1-06-07 16:19 | 수정 2021-06-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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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검찰단, 공군 부사관 '2차가해' 혐의자들 주거지·사무실 압수수색

    [사진 제공:연합뉴스]

    공군 성폭력 사망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국방부검찰단은 오늘 오후 2차 가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20전투비행단 부대원들의 주거지와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인 장 모 중사는 지난 3월 이 모 중사에 대해 성폭력 피해를 입혔으며, 상관인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는 장 중사와 함께 이 중사를 회유·협박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지난 3일 노 모 준위와 노 모 상사 등 2명이 2차 가해를 저질렀다며, 직무유기와 강요미수 등으로 추가고소했고, 특히 노 준위에 대해선 과거 다른 회식 자리에서 숨진 이 중사에게 또다른 성추행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국방부 검찰단은 지난 4일엔 공군본부 군사경찰단과 제15특수임무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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