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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투기 의혹 의원 12명…공직 관련 정보·지위 활용했으면 문제"

홍익표 "투기 의혹 의원 12명…공직 관련 정보·지위 활용했으면 문제"
입력 2021-06-08 11:20 | 수정 2021-06-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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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익표 "투기 의혹 의원 12명…공직 관련 정보·지위 활용했으면 문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나온 민주당 의원 12명에 대해 "해당 의원이 공직에 있을 당시 공직 관련 정보나 지위를 활용해 본인과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부동산을 취득했다면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자신의 재산증식차원에서 직계존비속과 연계돼 있다면 책임이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부도덕한 문제가 있다면 당내 절차가 필요하고 법적인 문제가 있다면 사법적 판단을 받을 것"이라면서 특히 "본인, 배우자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책임이 무거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의원들의 명단 공개에 대해선 "사안에 따라 공개가 필요하면 공개를 해야 할 것 같다"며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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