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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양극화 해소 시급…추경으로 경제 회복에 총력"

문 대통령 "양극화 해소 시급…추경으로 경제 회복에 총력"
입력 2021-06-08 11:33 | 수정 2021-06-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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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양극화 해소 시급…추경으로 경제 회복에 총력"
    문재인 대통령은 "예상보다 늘어난 추가세수를 활용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포용적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일자리 회복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집중해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수출이 사상 처음 두 달 연속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내수와 소비가 살아나는 등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다만 "코로나로 인한 장기불황의 어두운 그늘도 여전히 많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소비와 일자리 등의 양극화가 심각한 문제"라며 "청년과 여성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산업재해, 새로운 고용형태에 대한 보호 등 과제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어려운 기업과 자영업이 활력을 되찾고, 서민 소비가 되살아나며, 일자리 회복 속도를 높이는 등 국민 모두가 온기를 함께 누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늘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가사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해 "사회보험을 적용받는 등 가사근로자에 대한 법적 지위를 인정하는 뜻깊은 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표준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등 새로운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현장에서의 빠른 안착을 위한 노력을 관계부처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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