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지도부 경선의 당원 투표율이 36%를 기록해 현재의 선거인단 체제가 확립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투표 결과, 최종 투표율은 36.16%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1년 이후 최고치로, 모바일 투표가 도입된 지난 2017년 전당대회의 20.89%, 2019년 2·27 전당대회의 20.57%도 훌쩍 넘어선 투표율입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 동안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ARS 투표를 추가 진행할 예정이어서 투표 마감일인 오는 10일 최종 당원 투표율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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