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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野 부동산 전수조사 감사원 의뢰에 "이중적인 뻔뻔한 태도"

민주, 野 부동산 전수조사 감사원 의뢰에 "이중적인 뻔뻔한 태도"
입력 2021-06-09 14:23 | 수정 2021-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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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野 부동산 전수조사 감사원 의뢰에 "이중적인 뻔뻔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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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소속 의원에 대한 부동산 관련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이중적이고 뻔뻔한 태도"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에 응하는 것이 도리"라며 "야당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믿음직해서 감사원을 얘기한 거라면 차라리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조사받겠다고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강병원 최고위원도 국민의힘을 겨냥해 "도둑이 자수하겠다며 소방서를 찾는 격"이라며 "감사원 감찰 쇼에 국민은 속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백혜련 최고위원도 "감사원법상 국회의원 직무는 감찰 대상이 아니"라며 "국민의힘은 감사원에 위법을 강요하면서 최재형 감사원장에게 대선 출마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데, 내로남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지도부는 전원 예외 없이 국민의힘의 감사원 의뢰를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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