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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정 "'깜깜이'조사에 '깜깜이' 발표…야당 압박용 희생양"

김한정 "'깜깜이'조사에 '깜깜이' 발표…야당 압박용 희생양"
입력 2021-06-10 09:59 | 수정 2021-06-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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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정 "'깜깜이'조사에 '깜깜이' 발표…야당 압박용 희생양"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권익위 조사 결과 업무상 비밀 이용 의혹이 제기돼 탈당 권유를 받은 것과 관련해 "'깜깜이' 조사에 '깜깜이' 발표"라며 거듭 반발했습니다 . 김 의원은 오늘 YTN 라디오에서 "부동산에 무슨 의혹이 있다는 내용을 하나도 모른다, 내용을 알려달라고 하는데 아직도 답이 없다"며 "정치적으로 사실상 기소를 당한 셈인데, 공소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남양주 신도시 지역에 아내 명의로 땅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왕숙 신도시 확정 발표는 2018년 12월"로 "땅 구입 시점은 그로부터 1년 7개월 뒤"라며 미공개 정보 이용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해당 부지 부근 지하철역 개통을 재촉했다는 주장엔 "이미 7년도 전에 착공을 시작해서 이제 곧 개통을 앞두고 있다"면서 "억지"라고 반박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탈당 권유 조치에 대해 "대한민국이 잉카제국인가, 제물 바치고 제사지내나"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자신이 "야당 압박용 희생양으로 몰렸다"라면서도 고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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