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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최종건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신속이행 토대 마련"

방미 최종건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신속이행 토대 마련"
입력 2021-06-10 10:58 | 수정 2021-06-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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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미 최종건 "한미정상회담 후속조치 신속이행 토대 마련"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을 방문 중인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웬디 셔먼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신속히 이행해나갈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현지시간 9일 셔먼 부장관과 70여 분간 회담한 뒤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속도감 있는 후속조치를 통해 정상 방미의 실질적 성과가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회담에서 셔먼 부장관은 백악관이 발표한 공급망 보고서의 골자를 설명했으며, 최 차관은 "한미가 그간의 협의를 바탕으로 공급망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과 실질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해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끈기 있게 계속해나가자는 데도 동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회담 보도자료를 통해 양측이 인도태평양 지역 등 주요 지역 정세와 관련한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미얀마 군경의 민간인들에 대한 폭력을 규탄하는 한편 한미일 3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셔먼 부장관 외에도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을 만났으며 10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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