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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인권기념관…국가폭력 못 들어서게"

문 대통령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인권기념관…국가폭력 못 들어서게"
입력 2021-06-10 14:18 | 수정 2021-06-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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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인권기념관…국가폭력 못 들어서게"
    문재인 대통령은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故 박종철 열사가 물고문으로 숨진 옛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자리에 민주인권기념관을 착공한다" 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남영동 대공분실에 민주와 인권의 기둥을 세워 다시는 국가폭력이 이 나라에 들어서지 못하게 할 것" 이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분들의 희생 위에서 민주주의를 누리게 됐다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된다" 며 "6·10 민주항쟁의 정신은 미래세대로 계승되어야 할 고귀한 자산"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제 민주주의는 정치의 영역을 넘어 경제와 생활 속에서 크게 자라고 있다" 면서 "일상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국민들께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 고 적었습니다.

    지난해부터 민주주의 유공자를 발굴해 훈·포장을 전수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정기 포상으로 확대했다고 소개한 문 대통령은 "독립·호국·민주 유공자들께 예우를 다하고 자랑스럽게 기억하겠다" 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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