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는 광주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정확한 원인은 향후 조사와 수사로 규명되겠지만 현재까지 정황상 해체 작업 순서 및 안전 절차 미준수, 관리 감독 부재로 인한 사고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사고 현장을 찾은 김 총리는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도 전국에 이런 철거 현장이 아주 많다, 원시적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살피고 안전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에 두고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참변을 당한 유족들의 애통한 모습을 뵈니 죄스러움에 가슴이 미어진다"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과 부상자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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