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배주환

국민의힘 "소속의원 102명 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에 의뢰"

국민의힘 "소속의원 102명 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에 의뢰"
입력 2021-06-10 16:36 | 수정 2021-06-10 17:45
재생목록
    국민의힘 "소속의원 102명 부동산 전수조사 권익위에 의뢰"

    자료사진

    국민의힘이 의뢰한 부동산 전수조사에 대해 감사원이 '실시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하자, 국민의힘이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소속의원 102명과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소속의원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이미 지난 3월 전수조사는 물론, 감사원 조사·특검·국정조사 의지까지 강력하게 밝혔다"며, "다만,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수조사에 대한 공정성을 반드시 담보하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국, 추미애, 박범계, 이용구 등 친정권 인사들에 대해 입맛대로 유권해석을 내리는 권익위를 생각하면, 과연 야당과 국민들이 권익위의 조사를 신뢰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정권 권익위'로 전락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성난 부동산 민심에 공정성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