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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 공수처 수사? 정권에 밉보인 인사들 명운 우려"

국민의힘 "尹 공수처 수사? 정권에 밉보인 인사들 명운 우려"
입력 2021-06-10 16:47 | 수정 2021-06-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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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尹 공수처 수사? 정권에 밉보인 인사들 명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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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한 공수처의 수사 방침에 대해 "정권에 밉보인 인사들의 명운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배준영 대변인은 "여당 대표가 '문 대통령의 은혜를 배신한 자'라고 칭한 윤 전 총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하루 만에 수사에 나선다니 묘하기 그지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배 대변인은 "수사 소재인 옵티머스 사건 부실수사와 한명숙 사건 수사 방해 모두 납득하기 어렵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라며 "공수처가 하는 일이 '정당한 법 집행'인지, '불온한 선택과 집중'인지 국민과 역사는 똑똑히 지켜보며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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