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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권익위 조사, 여야차별 없이 공정할 것"…"전향적 모습 기대"

與 "권익위 조사, 여야차별 없이 공정할 것"…"전향적 모습 기대"
입력 2021-06-14 10:40 | 수정 2021-06-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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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권익위 조사, 여야차별 없이 공정할 것"…"전향적 모습 기대"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 부동산 조사 의뢰에 대해 직무회피를 하지 않을 것이란 우려에 대해 "권익위가 이 문제를 공정하게 여야 차별 없이 조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최고위에서 전 위원장이 "법률적으로 원칙적인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대표는 또 "부동산 투기 근절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부동산거래신고법, 조세특례제한법 등 투기 근절과 관련된 9개 법안이 국회에서 심의 중인데 조속히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의원 "102명 가운데 절반인 43명이 다주택자이고 24.5%인 25명이 강남 3구에 주택 보유하고 있고 농지 보유 의원은 37명"이라면서 "국민의힘이 감사원 의뢰라는 속이 '뻔한 쇼'를 하면서까지 조사를 미루려 했는지 알 수 있는 이유"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정보제공동의서를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번 만큼은 이 대표와 국민의힘이 국민 눈높이 맞는 전향적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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