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 대통령은 판 데어벨렌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국이 글로벌 생산 허브가 되면 백신 보급을 늘릴 것이고 북한도 당연히 협력의 대상"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국도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협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며 "남북대화와 협력이 확대되면 북미대화를 촉진하는 선순환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고 강조했습니다.
판 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도 이에 대해 "개발도상국과 가난한 국가들 모두 백신을 접종받는 게 중요하고 북한도 마찬가지" 라며 "북한으로부터 신호가 있다면 당연히 도움을 줘야 할 거" 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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