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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큐어백'과 코로나19 백신 협의 "한국을 생산거점으로"

문 대통령, '큐어백'과 코로나19 백신 협의 "한국을 생산거점으로"
입력 2021-06-15 17:20 | 수정 2021-06-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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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큐어백'과 코로나19 백신 협의 "한국을 생산거점으로"
    오스트리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제약사 '큐어백'의 하스 대표와 화상 면담을 하고 코로나19 백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큐어백의 우수한 백신이 유럽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빠르게 공급될 필요가 있다" 며 "생산 거점으로 한국을 우선 고려해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또 "한국은 백신의 높은 품질과 생산 물량의 신속한 확대, 공평한 공급 의지에 대해 자부하고 있다" 면서 "원부자재 및 생산시설 확충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큐어백'과 코로나19 백신 협의 "한국을 생산거점으로"

    문 대통령, 큐어백 최고경영자 화상 면담 [사진 제공: 연합뉴스]

    큐어백의 하스 대표는 이에 대해 한국의 백신 생산 능력의 우수성에 공감하고 백신 허브 정책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큐어백은 화이자·모더나와 같은 mRNA 기반의 백신을 개발중으로, 이르면 올 8월 이후 출시가 예상됩니다.

    문 대통령은 앞서 G7 회의 기간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도 백신 개발 선도국인 독일과 생산의 강점을 가진 한국이 협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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