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1천3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대한민국이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며 내일 3분기 예방접종계획이 발표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70세 이상의 80퍼센트 가까이가 1차 접종을 완료하면서 고령층 확진자가 최근 급속히 줄어드는 등 1차 접종만으로도 예방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서 "예방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해외 관광지로 가는 항공편이 운항을 재개하고 영화관, 유명 뮤지컬도 인기"라며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7월부터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이 이번 일요일에 발표되면 방역과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예방접종과 새 거리두기 개편으로 일상 회복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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