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현충탑 헌화와 분향, 묵념을 마친 이 대표는 방명록에 "순국선열께서 이룩한 자유, 민주화, 산업화의 기틀 위에 새로운 미래를 그리겠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고, "일정이 되는 상황에 따라서 봉하마을에 계신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다른 순국선열도 찾아뵙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서울현충원을 찾는 기존 정치권 관례와 달리 지난 14일 국립 대전현충원을 먼저 참배해 서해 수호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나라의 기틀을 세운 역대 대통령 모두 저희에게 소중하다"며 "그분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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