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상정 의원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심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지사가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을 유보했다, 윤석열 전 총장이 답한 다음에 말하겠다고 한다"며 "윤석열을 방패삼아 몸을 사리는 모습은 이 지사답지 않다"고 직격했습니다.
심 의원은 그러면서 "지사님께서는 2017년 대선 당시 이미 차별금지법을 만들겠다고 답한 적이 있다"며 "지금 당장, 2021년 이재명 지사의 확답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 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성 소수자 인권에 대해 '나중에'라고 발언한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차별과 혐오로 인한 안타까운 희생들이 줄을 잇고 있다"며,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노력이 다음 정권으로 유예된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