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하는 등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인 박성민 청년비서관은 대학 재학 중으로, 청와대는 "청년 입장에서 어려움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정책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무비서관에 김한규 변호사, 교육비서관에 이승복 교육부 국장을 각각 발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등을 지낸 김한규 정무비서관은 지난 총선에선 서울 강남 병에 출마했다 낙선했습니다.
청와대는 "정치권과 법조계, 언론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 온 만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정무 현안을 다룰 것으로 기대한다" 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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