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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이준석 특혜, 유주택자가 무주택자 청약에 당첨된 꼴"

김용민 "이준석 특혜, 유주택자가 무주택자 청약에 당첨된 꼴"
입력 2021-06-23 14:13 | 수정 2021-06-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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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이준석 특혜, 유주택자가 무주택자 청약에 당첨된 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산업기능요원 복무 당시 지원 자격이 없는 국가사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재차 제기하며 "진솔한 해명을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지원했던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엔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고, 졸업생은 지원하지 못 한다고 선발 과정부터 최종 단계까지 일관적으로 기재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니 졸업생과 산업기능요원도 가능하다고 들었다고 하는데, 명시적으로 기재된 자격에 대해 정반대로 물어보는 것도 이해가 안 가지만, 누가 그런 답을 했는지도 궁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정부 지침에 따라 선발된 것이면 그것은 이준석 대표를 위한 특혜 선발"이라며 "이 대표의 행동은 무주택자 청약에 유주택자가 신청해 당첨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대표가 공개한 지원서와 관련한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며, "사실로 확인되면 이 사건은 특혜 시비 넘어 범죄가 될 수도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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