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제4기 국민경제자문회의 출범

사진 제공: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제4기 국민경제자문회의가 오늘 출범했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국민경제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수립과 관련해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입니다.

부의장은 이근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이며, 의장을 포함해 27명의 위촉위원으로 최근 회의체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오늘 출범식을 겸한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의 기조강연과 최정표 건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발제를 들은 뒤 토론했습니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측은 "앞으로 월 1회 분과회의, 분기별 1회 이상 합동회의 또는 공개 정책포럼 등을 개최해 우리 경제의 당면 과제에 관해 토론하고, 대통령에 대한 자문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