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늘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통해 조선일보에 강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했다" 며 "조선일보측은 이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고 밝혔습니다.
조선일보는 앞서 문재인 대통령 삽화를 마스크 사기 혐의자와 종교단체 방역 위반 등 모두 4건의 기사에 썼다 논란이 제기되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조선일보가 지난 23일 영문판 사설에 '문 대통령은 왜 계속 북한에 아부하는가'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설은 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내용으로, 조선일보는 이후 사설의 제목을 '문 대통령은 왜 계속해서 북한에 구애하느냐'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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