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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 논란' 김기표 靑 반부패비서관 사의…문 대통령 즉각 수용

'투기 논란' 김기표 靑 반부패비서관 사의…문 대통령 즉각 수용
입력 2021-06-27 14:09 | 수정 2021-06-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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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기 논란' 김기표 靑 반부패비서관 사의…문 대통령 즉각 수용

    [사진 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이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비서관은 투기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한 것이 아니더라도 국민이 바라는 공직자의 도리와 사회적 책임감을 감안할 때 더 이상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어서는 안된다라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김 비서관은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1,578제곱미터 임야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는데, 도로가 연결돼 있지 않은 이른바 '맹지'이지만 '송정지구' 개발로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빌라 단지와 인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서울 마곡동에 65억 5천만원인 상가 2채를 취득하면서 50여억 원의 은행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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