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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페이스북 일부 공개…"애처가·국민 마당쇠·엉덩이탐정"

윤석열 페이스북 일부 공개…"애처가·국민 마당쇠·엉덩이탐정"
입력 2021-06-29 10:15 | 수정 2021-06-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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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페이스북 일부 공개…"애처가·국민 마당쇠·엉덩이탐정"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사진 제공: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페이스북을 열고 "그 석열이 형이 맞습니다. 국민 모두 흥이 날 때까지"란 소개글을 올렸습니다.

    또 "애처가, 국민 마당쇠, 토리아빠 나비집사, '엉덩이탐정' 닮았다고 함"이라는 문구로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토리와 나비는 윤 전 총장이 키우는 반려견과 반려묘고, '엉덩이탐정'은 윤 전 총장과 닮았다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만화 캐릭터입니다.

    윤 전 총장은 1분여 짜리 인사 영상을 올려 "국민 여러분, 페친 여러분. 생전 처음으로 SNS라는 것을 시작했다"며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 미숙하지만 많이 가르쳐주십시오"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이야기도 좋으니까 저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고, 저도 여러분들과 대화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소개란에 "취미는 장보기와 요리하기. 산책과 미술관 관람", "밥보다 국수가 좋은 잔치국수 마니아", "축구는 중거리 슛과 코너킥 전문", "주량은 소주 1∼2병" 등을 적었습니다.

    윤석열 캠프 공보실은 페이스북 주소를 공유한지 30분도 안 돼 비공개로 전환했고 "현재 베타테스트 중이어서 추가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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