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연합뉴스
이 지사는 오늘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한 공식 출마선언 동영상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성과를 만들어 온 이재명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불공정과 양극화로 줄어든 위기 때문에 경쟁이 과열되고, 경쟁 과열은 불공정에 대한 불만을 분노로 바꾼다"며 "기회는 공평하고, 공정한 경쟁의 결과에 따라 합당한 보상이 주어지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전환의 위기를 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만드는 강력한 경제부흥정책을 즉시 시작하겠다"며 "획기적 미래형 경제산업 전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국가 재정을 확충해 보편 복지국가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본소득을 도입해 부족한 소비를 늘려 경제를 살리고, 누구나 최소한의 경제적 풍요를 누리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지사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불가능해 보이던 계곡 불법시설을 정비한 것처럼,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및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집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할 일은 했던 것처럼 실용적 민생개혁에 집중해 작더라도 삶을 체감적으로 바꿔가겠다"며 "상대의 실패를 기다리는 정쟁 정치가 아니라 누가 잘하나 겨루는 경쟁정치를 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치적 후광도 조직도, 돈도 연고도 없는 저를 응원하는 것은 성남시와 경기도를 이끌며 만들어낸 작은 성과와 효능감 때문일 것"이라며 "더 유능한 4기 민주당정권, 더 새로운 이재명 정부로 국민 앞에 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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