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의 잠재적 대선주자 중 한 명인 장성민 전 의원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장 전 의원은 SNS를 통해 "'민심 경청 투어'를 위해 부산에 내려왔는데 많은 시민으로부터 IMF 때보다 경제가 더 어렵다는 하소연을 듣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19로부터의 완전 해방과 규제 철폐 등을 최적의 경제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방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IMF 외환위기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규제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일정 비율 이상이 규제를 줄이도록 각 부처에 지시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경제 위기와 복지 위기, 안보 위기 등을 극복해내는 힘은 정치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장 전 의원은 조만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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