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북한에서 온 풍산개 '곰이'가 낳은 새끼 7마리를 공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직접 우유를 먹이는 사진과 함께 "모두 건강하게 자라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 고 적었습니다.
또 "새끼들이 태어난 지 이제 4주가 되었다" 며 "7마리나 되니 이름 짓기가 쉽지 않다" 고도 밝혔습니다.
'곰이'는 지난 2018년 남북정상회담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선물한 풍산개 2마리 중 암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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