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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수도권 감염 확산 차단에 역량 총동원…민노총 집회 유감"

김 총리 "수도권 감염 확산 차단에 역량 총동원…민노총 집회 유감"
입력 2021-07-04 15:39 | 수정 2021-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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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총리 "수도권 감염 확산 차단에 역량 총동원…민노총 집회 유감"

    [사진 제공: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관련해 "지금 수도권을 안정시키지 못하면 전국의 방역도, 일반 국민 백신접종도 결코 순조로울 수 없다" 며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해달라" 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확진자의 81퍼센트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집담감염이 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젊은층이 많이 찾는 주점·노래방과 학교·학원 종사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를 강화해야 한다" 면서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해달라" 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데 대해선 "대단한 유감을 표한다" 며 "경찰청과 서울시는 위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책임을 물어 달라" 고 김 총리는 주문했습니다.

    "일상 회복으로의 전진과 재확산에 따른 후퇴 사이의 길목에 서 있다" 고 진단한 김 총리는 "모임과 회식을 자제하고 특히 수도권에선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당분간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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