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로 격상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 수도권 특별방역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청와대는 "수도권 상황이 심각한만큼 방역 상황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자체의 조치 계획 등을 점검하는 회의" 라고 설명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과 함께 김부겸 국무총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앞으로 2주 동안, 또 그 이후에도 방역 지침이 엄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특별히 당부했다" 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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