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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소비진작 추경 안돼"…원희룡 "소상공인 집중 지원"

유승민 "소비진작 추경 안돼"…원희룡 "소상공인 집중 지원"
입력 2021-07-10 13:57 | 수정 2021-07-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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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민 "소비진작 추경 안돼"…원희룡 "소상공인 집중 지원"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잇따라 2차 추경안 재검토와 자영업자·소상공인 집중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오늘 SNS에서 "지금은 4단계 거리두기로 피해를 보게 된 자영업자, 소상공인, 저소득 서민층을 도와드려야 한다"며 "소비 진작용 추경은 지금 상황에선 옳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관련해 "소득 하위 80%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878만 원인데, 이 80%에 1인당 25만 원을 다 드리기보다 그 예산을 정말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야 한다"며 "그것이 공정이고 정의"라고 강조했습니다.

    같은 당 주자인 원희룡 제주지사도 SNS에서 재난지원금을 "소득 하위 80%는 받고, 81%는 못 받는 것으로 국민들을 짜증나게 할 일이 아니"라며 "소상공인, 자영업자 생존 자금으로 집중 지원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지사는 "방역에 협조해 매출 손해를 입고 정부 잘못으로 백신 확보가 늦어져 매출 회복이 늦어진 것에 대한 국가 배상 성격"이라며 "손실 보상을 소급 지원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보상 의미에서도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추가 지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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